혼자서 어떻게 다 하냐고요? 제 자동화 스택 🤖

블로그를 시작하니 제일 많이 들은 질문이 이거예요.
“기획도 하고, 앱도 만들고, 글도 쓰고… 혼자서 그게 다 돼요?”
정답은 “제가 다 하는 게 아니라, 상당 부분 자동으로 돌아간다” 입니다.
오늘은 그 뒤를 받치는 스택을 풀어볼게요.
🧱 원칙 하나 — “두 번 하면 자동화한다”
거창한 철학은 없어요.
같은 일을 두 번 손으로 하고 있으면, 세 번째부터는 기계에 넘깁니다.
그렇게 하나씩 넘기다 보니, 지금은 꽤 많은 게 알아서 돌아가요.
⚙️ 지금 돌아가는 것들
① AI 코딩 도구가 실무 파트너
코드 짜고, 고치고, 리뷰까지. 혼자 일해도 옆에 동료 한 명 있는 셈이에요.
② 24시간 켜둔 작은 서버
집에 있는 맥미니 한 대가 밤새 일합니다. 정해둔 시간에 데이터 모으고, 정리하고, 결과를 저에게 보내줘요.
③ 반복 작업은 예약으로
매일·매주 도는 일들은 스케줄에 걸어뒀습니다. 아침에 일어나면 결과만 확인하면 돼요.
🕳️ 물론, 삽질도 많았다

처음부터 매끄럽진 않았어요.
자동화해두고 조용히 멈춰 있던 것도 있고, 엉뚱한 걸 열심히 돌린 적도 있고요.
그래서 요즘은 “자동화한 것도 가끔은 사람이 들여다본다” 를 규칙으로 둡니다. 맡기되, 방치하진 않기.
🌱 왜 이렇게까지 하나
시간을 벌려고요.
혼자 일하면 시간이 곧 전부입니다. 기계가 반복을 대신하는 만큼, 저는 더 중요한 판단과 초록이에게 시간을 씁니다.
다음 글에서는 이 중 하나를 골라 “어떻게 만들었는지”까지 뜯어볼게요.

오늘도 한 걸음. 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