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록이 아빠 노트
왜 만드는지, 무엇을 포기했는지에 대한 짧은 기록. 직장인 부업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감정 없이 판정해 온 과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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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만든 부업 판정 규칙이, 이번엔 제 블로그를 겨눴습니다 ⚖️
부업을 몇 개씩 벌여놓고 있으면 골치 아픈 게 하나 있습니다. "이거 계속해야 하나, 접어야 하나"를 매번 감정으로 정하게 된다는 겁니다. 애착이 있으면 계속 붙잡고, 지치면 별것 아닌 이유로 놓아버립니다. 그래서 몇 달 전에 규칙을 하나 정해뒀습니다. 시작한 지 4주가 지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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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2일 판정일에, 저는 판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🔄
지난 글 끝에 이렇게 적었습니다. "9월 2일에 뭘로 결정했는지는 다음 글에 그대로 적겠습니다." 오늘이 그 다음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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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주째 배정이 안 옵니다. 게으른 줄 알았는데, 문이 안 열려 있었습니다 🚪
퇴근하고 초록이 재운 다음, 노트북을 켜고 30분씩 붙잡는 부업이 하나 있습니다. AI 모델이 내놓은 답 두 개를 비교해서 어느 쪽이 더 나은지 판단하고, 왜 그런지 근거를 적어주는 일이에요. 요즘 흔히 'AI 데이터 라벨링'이라고 부르는 부업 중 하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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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마다 KTX, 1인 빌더로 산다는 것 🚄
요즘 제 일주일은 기차 안에서 한 번 접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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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겨쓰겠다고 적어놓고, 정작 그 주엔 한 줄도 못 남겼습니다 ⏳
지난 글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. "이번 주는 평소보다 저녁 시간을 이 부업 쪽으로 당겨서 씁니다. 다음 주엔 어차피 시간이 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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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경 계획을 세 번 갈아엎고 나서야, 뭐가 문제였는지 보였습니다
초록이가 태어나고 100일 동안 아내랑 저는 부산에서 지냈습니다. 처가 근처에서 몸 추스르고, 100일 지나면 서울 집으로 다시 올라오는 일정이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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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은 0.5시간에서 멈췄는데, 일은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🔍
지난 주말, 제가 만든 부업 점검 리포트를 다시 열어봤습니다. 매주 부업 후보들을 훑어서 계속할지 접을지 판단해주는 자동화인데, 이번 주 항목 하나를 보다가 멈칫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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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히 4시간 00분을 채웠는데, 아직 마음을 못 놓습니다 📏
지난번에 3주째 배정이 안 와서 사실은 문 자체가 안 열려 있었다는 이야기를 썼습니다. 자격 인증을 받고 나니 세 시간 만에 밀린 3주치보다 많은 양을 채웠다는 데서 글을 맺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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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이 백일 사진 찍는데, 입을 옷이 없었습니다
백일 촬영 앞두고 옷장을 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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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이 통장을 알아보다가, 진짜 물려주고 싶은 걸 알았습니다 🌱
요즘 초록이 명의 통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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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백일 기념품을 만들다가, 안 하기로 한 게 있었습니다 🧩
백일잔치 답례품을 뭘로 할지, 한참 고민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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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가족 자산을 한 화면에 모으고 싶었나 🌱
빌드로그가 "어떻게 만들었나"라면, 오늘은 "왜"의 이야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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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하고 아빠 되고, 저부터 다시 세워보기로 했습니다
얼마 전에 결혼식 사진첩을 다시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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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분히 한걸음, 다시 시작 🌱
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엽니다.